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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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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요한복음 8장 31절~36절>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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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스스로 하지 않는 것과 비례하여 그 만큼의 자유가 생겨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지켜볼 때는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다가 다른 사람이 지켜 보지 않을 때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하는 사람에게는 부여된 자유도 박탈되는 것이다.

 

죄란 다른 것이 아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는 것이다.

 

죄를 지으면 죄의 종의 된다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게 되면 낙인이 찍혀 그 죄로 인해 그 죄와 비례하여 그 만큼의 자유가 박탈된다는 것이다.

 

영원히 자유롭고 싶은 사람은 죄가 똥보다도 더럽다는 것을 항상 눈앞에 떠 올려야 한다.

죄가 똥보다도 더럽다는 것은 똥이 묻으면 씻으면 되지만 한번 죄인으로 낙인이 찍히면 똥처럼 간단하게 씻어지고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죄는 사람을 더럽게 만든다는 것을 항상 눈 앞에 떠올리면 똥을 피하는 것보다 더 죄를 피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죄는 똥보다도 더 사람을 더럽게 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순수성은 죄를 짓지 않고 죄를 범하지 않는 것으로뷰터 유지되는 것이다.

한번 더럽혀진 순수성은 그 어떤 것으로도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한번 순수성이 더럽혀지고 나면 그때부터는 더러움에 더욱 더 뒹굴게 되는 길로 접어드는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을 아는 것이 자신을 죄로부터 깨끗하게 하는 참된 지식이 되는 것이다.

 

순수함은 자유와 동일한 것이다.

순수한 사람에게서는 무한한 자유가 아우라처럼 빛나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죄에 찌든 타락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이 순수함을 망가뜨려 죄에 뒹굴도록 강요한다. 그래야 자신들의 노예로 만들 수가 있기 때문이다.

 

죄를 짓는 사람은 죄의 노예가 된다는 것을 항상 눈 앞에 떠올리면 자신을 죄에서 자유롭게 하고 자신의 순수함을 유지하는 것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고 빛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2024.09.04

 

죄를 대할 때 어떤 사람은 약간 짜릿한 어떤 것이라고 느끼고 어떤 사람은 약간 더러운 어떤 것이라고 느낀다.

죄가 약간 짜릿한 어떤 것이라고 느끼는 사람은 그 짜릿한 느낌을 극한까지 느끼기 위해서 가다가 죽음에 이르게 되고

죄가 약간 더러운 어떤 것이라고 느끼는 사람은 그 더러운 느낌을 극한까지 느끼다 보면 죄가 똥보다도 더럽게 느껴져 생명의 길로 간다.

죄의 짜릿한 느낌을 극한까지 느끼려고 가다가 죽음에 이르게 되는 이유는 그것이 죄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이 죄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죄를 피하게 되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죄가 더럽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생명의 길은 더럽다고 느껴지는 그것의 반대편에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생명의 길은 더러운 것의 반대편 즉 깨끗한 길이기 때문이다. 생명이 깨끗한 것과 부합되는 종류의 것인 이유는 그것이 살아서 활동하게 해주는 근본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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