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과 정의는 폭력과 살인이다

<도덕과 정의는 폭력과 살인이다>

사람들이 핑계를 만들어서 도덕적 자부심과 도덕적 우월감을 휘두르는 이유는 반복적으로 도덕적 자부심과 도덕적 우월감을 휘두르고 나서 자신이 말한 내용이 다른 사람의 말로 반박되지 않으면 그대로 인정되고 통용되는 듯한 효과가 발생되기 때문이다.

즉 도덕적 자부심과 도덕적 우월감은 아무런 실체적인 실천이 없어도 순전히 아가리질로 프리미엄을 만드는 신박한 방법이 되는 것이다.

현실 세계에서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자신의 열등감을 해소시키는 최후의 선택지로 도덕과 정의를 외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도덕과 정의란 도덕과 정의를 외치는 것 만으로도 도덕과 정의를 매우 잘 실천하고 있는 것 같은 후광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도덕과 정의를 외치는 사회가 도덕과 정의가 없는 나쁜 사회인 이유는 도덕과 정의를 외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현상이 사람들이 자기가 하는 일을 통해서 인정받을 생각을 하지 않고 오직 도덕과 정의를 외치는 아가리질로 인정받으려 하는 껍데기 사회가 되어가는 조짐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현실적인 능력이 없는 무능력한 사람들이 아가리질로 획득한 도덕과 정의에 빙자하여 자신의 열등감을 회복하고 도덕과 정의의 화신이 되어 도덕적 영웅과 정의의 구원자로 거듭나는 스토리가 현실이 되면 누가 일을 하고 누가 현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것인가 말이다.

그래서 도덕과 정의를 외치는 사회는 건달들이 실제로 일하는 사람을 무시하고 아마추어 얼치기들이 전문가를 무시되고 목소리 큰 사람이 사회의 주도권을 획득하는 생지옥이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도덕과 정의를 외치는 아가리 파이터 들은 현실 무능력자들이기 때문에 실제로 일을 해서 돈을 벌어본 경험이 없다. 그래서 그 결과는 돈버느라 고생해본 경험이 없으니 사람들을 무시하고 함부로 죽이려 드는 인명 경시 살인 현상이 사회에 만연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이 도덕적 영웅과 정의의 구현자가 되어 권력을 획득한 사람들은 계속 사회를 이분법적으로 싸우게 만들고 사회를 망하게 만든다. 그래야 자신이 더욱더 도덕적 영웅과 정의의 구현자가 되기 때문이다.

도덕과 정의를 외치는 사회의 끝이 피바다가 되는 이유는 도덕과 정의를 외치는 과정에서 반드시 폭력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현실 무능력자들이 아가리질로 실제 권력을 휘두르다보면 반대하는 사람들을 억압하는 과정에서 폭력이 행사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도덕과 정의는 폭력 그리고 살인과 동의어이다.

도덕과 정의라는 단어를 외치는 아가리 파이터들이 도덕을 전혀 실천하지 않는 쌩양아치들이기 때문이고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을 두드려 패고 죽이는 것 뿐이기 때문이다.